공연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정보를 찾다가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관람후기 이벤트가 있어서 응모합니다~~^^

 B-Boy와 발레의 만남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2012.11.25(일) 오후 3시 잠실롯데월드 예술극장

2005년부터 오픈런으로 펼쳐지고 있어 제목을 많이 들었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드디어 관람했다

잔잔한 노래보다는 발랄한 춤을 좋아하는 나에게 대사 없이 춤으로만 스토리를 엮어 나가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한 눈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공연이었다 ㅎㅎㅎ

게다가 관객에게 매우 관대하게도 공연 내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중간중간 인상적인 장면을 촬영해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니 공연의 여운이 더 오래간다^^

비보이들 때문에 발레 연습에 방해를 받던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하게 되어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 하지만

결국 힙합소녀가 되어 비보이와 함께 행복한 춤을 춘다는 내용이다

▽ 처음엔 우아한 발레를 선보이던 아름다운 발레리나들

▽ 어두운 무대 위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백골의 괴물들 때문에 관객들도 놀라고

주인공 '소연'도 괴로워한다 ㅠㅜ

▽ 힙합소녀가 되어 거리의 춤꾼들과 함께 춤을 추는 발레리나 '소연'

그 옆에 소연이 사랑하는 비보이 '석윤'도 춤을 추고 있다

▽ 비보이 '석윤'의 화려한 댄스실력!!

너무 빨라서 다리가 안 보여~~

▽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거리의 춤꾼들도 자유롭고 개성있는 춤을 선보여 지루할 틈이 없었다

90분 간의 공연이 끝나면 깜짝 앙코르 공연도 있고, 배우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젊음'과 '꿈', '열정',  '사랑'이 가득했던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