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지루하고 또 지루했던 기존의 형식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은 관람후기를 보시느라

고생하신 관리자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짝짞짞ㄱㄲㄲ짝

제가 큰 마음을 먹고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바로 바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를 보고 감동 또 감동 우와 ㅇ0ㅇ

지금 막 오후2시공연을 보고와서 검색을 하다 들어와서 엉겹결에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0^

아참 제 소개를 잊었네요

저는 경남 거창에 살고있는 이제는 한껏여유로워진 대한민국 고3 이진아라고 합니당

거창이 약간 시골 같은 곳이어서 뮤지컬을 본다는 건 정말 어렵게 오는 기횐데

갑자기 왠 떡이 넝쿨째 저에게 풍덩~들어와가지고 오예 학교에서 단체로 보러갔죠

원래는 알고있기로 나는펫에 출연하신 유은혜님이 나오시는 줄 알고 쿵덕쿵덕 되는 마음으로 문화센터에 입장

공연시작전 사진도 찍고 올레라고 응원하라고 가르쳐주신 분덕분에 분위기도 대박 좋아졌고요 ㅠㅠㅠ

공연이 막 시작하는데 우와 비보이들 이

(검색하니 몇 분이 나오시더라구요 특히 주인공으로 나오셨던 이성민찡♥대박 마지막에 상의탈의 잊을 수 없어요 꺅~~~~~~~~~~~)

본론으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저희의 목을 쉴 수 없게 하는데 이제 제 목에선 더 이상 산사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요

흑흑흑흑 ㅠㅠㅠㅠㅠ

정말 정말 이제 막 학교라는 감옥 공부라는 수갑을 벗어던전 저희에겐 하루종일 웃게만들어준 엔돌핀 활력소 였습니다

특히 자리로 두번째 줄에 앉아서 무대와 많은 소통도 할 수있었고!!!!

정말 잊지못하겠어요

마지막에 앵콜공연이 끝나고 내년에 스무살이 되어보자던 말 꼭 약속 지킬게요 ㅠㅠ

대학로에서 뵈요

 비보이를사랑한발레리나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