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5번출구로 나올경우
강북 삼성병원 방향으로 걷다가경향신문사 삼거리에서 우회전
경향신문사 건물과 경향아트힐은 같은 건물이랍니다
깔끔한 건물이 인상적이죠?
주차는 건물 오른쪽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공연관람하러 왔다고 하니 5천원이라고 하시네요
공연 관람후 주차장에 갔더니 선불이라서 인지
퇴근하고 없으시더라구요^^
10시이후면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을듯해요
정말 이 공연 궁금했는데 오래 기다렸어요 ㅋ
티켓팅 하고 갈게요~
다양한 분들이 티켓팅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리 좌석확인도 하고용
티켓부스 뒷면에 있는 공연한장면인것 같죠??
함께 호흡 맞춰 봅니다 ㅋ
주인공 따라 잡기
미리 만나보는 공연
입구에 모니터가 설치 되어 있어서 살짝이 공연을 맛볼수 있군요
세계적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영어. 일본어 포스터를 만날수 있어요
계단을 오르다 곰인형과 인사해요
이쁜 벽을 그냥 지나칠순 없겠죠~
포토존은 지나치지 못하고 한장씩 추억을 간직해요
드뎌 공연장이 가까워졌나봐요
공연장 안에 또다른 덧분이 나와요
포스터 글씨와 깔을 맞추주는 센스~
다양한 이정표가 재미있어요
계단 하나 하나 오를때마다 열정적인 배우들 사진이 가득합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그들의 활약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당
3층에 이르니 또다른 포토존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엄마 나도 발레리나 같아요?~
배우 따라잡기에 열심인 녀석들때문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포스팅하면서 아쉬운점은 dsrl을 깜박하는 이 무신경 ㅠㅠ
비모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보시고
관람 후기를 남기시면 선물을 준데요~
이분이 주인공인거 같죠?
알콩달콩 남자 주인공 인가봐요~
발레리나에서 비보이로 변신한 그녀
사랑스럽군요~
공연 관람을 위해 입장했어요
금방이라도 비보이들이 뛰어 나올것만 같아요
내용의 줄거리는요
발레리나 연습실 거리에 힙합광장이 조성됩니다.
시끄러운 음악에 방해를 받던 발레리나 소연은
거리의 춤 꾼들과 충돌하게 되지요.
그러나.........
첫눈에 비보이 석윤에게 마음을 빼앗긴 소연..
자신의 간절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발레가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하지요.
하지만. ..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소연은 프리마돈나의 꿈을 접고,
길거리 댄서가 되어 석윤과의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아름다운 발레리나 소연..
정말 사랑스러운 발레리나들이 아름다운 발레를 선사해줍니다
바로 앞 광장에서 비보이들은 날마다 흥겨운 시간을 보내지요
어깨 들썩들썩 몸이 주책맞게도 자꾸만 움직입니다 ㅋㅋ
비보이들의 놀라운 기술들이 경연대회하듯 펼쳐져요
감탄사가 절로들 터져 나오곤 하는군요
다른 공연과 다르게 카메라 끄지 마시고 열심히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라고 독려까지 해주시니
카메라 안 갖고온 제 건망증이 무지하게 속상한 날이었습니다.
항상 떠들썩하고 흥겨운 비보이들과
조용하고 우아한 춤을 춰야 하는 발레리나들이 충돌하게되는군요
비보이인 석윤에게 마음을 뺏긴 소연
내면의 갈등이 정말 잘 보여졌던 장면입니다.
가면위로 쏟아지는 눈물이 우스꽝스러웠지만 절규하는 소연때문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도네요~
발레리나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연은 결심합니다.
자기의 꿈보다는 사랑을 말이지요
현실에서의 이런 모습은 웬지 싫지만
공연이니까 아름답습니다 ㅋㅋ
대리 만족이라고 해야할까요??
자기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커다란
결심을 하는 주인공의 용기가 정말 부럽습니다.
발레리나 소연의 비보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실실 미소가 샙니다 ㅋㅋ
여자가 봐도 너무 이쁜 소연의 비보이 춤
아직도 달달한 소연의 사랑이 느껴지는
비보잉 생각에 슬며시 미소가 떠오릅니다.
어울리지 않을듯한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환상 궁합
세계인들이 열광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공연 보면서 맘에 점찍었던 배우들 앞으로 전진
딸네미 주인공 앞으로 곧장 가주시네요~
발레리나 소연은 나오지 않아서 못 찍었어요
비보이분중 맘에 든다고 쪼르르 달려갑니다~
이분 정말 멋진 비보잉을 보여주셨는데
여자분이라서 더욱 매력적이었답니다.~
역동적인 멋진 동작들과 섹시하고
아름다운 춤들의 향연 때문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 끝난줄 알았을때 앵콜 공연까지 생각지도 못한
선물 한보따리를 선사받은 기분이었답니다.
즐길...준비..되셨나요~!!!!...............오예예
나의 스트레스는 이곳에 던져 돌아오는길 내내 웃음꽃 가득합니다.
아이들 비보인 동작에 대해 어찌나 열변을 토하는지~
남여노소 구분없이 언어도 필요치 않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플레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