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5일 토요일 서울컨벤션서포터즈 친해지기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보러갔다. 감사합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이 공연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Open Run이다. 예전에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공연을 본 기회가 없었다. 마침, 서울컨벤션서포터즈 친해지기 문화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정말 좋았다.
자리도 맨앞. 무대가 잘 보이는 자리에서 보았다. 배우의 얼굴도 잘 보이고, 무대세트와 조명까지 모두 잘 보이는 자리였다.
발레리나가 나오고... 이 공연은 무언극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사가 하나도 안나온다. 음악이 극의 흐름을 이끌고, 조명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대사 없이 외부적 구성요소로 흐름을 잘 따라가야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려면 집중력이 필요한 듯하다.
비보이.(B-boy) 중학교때였는지 고등학교때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비보이 공연을 본적이 있었다. LAST4ONE이란 그룹이었는데 이 공연을 보니 생각났다. 그때는 공연 끝나고 비보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사진도 찍었었는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이야기는 한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발레를 그만하고 비보이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와 함께 ^^
중간에 흰 가면쓰고 객석으로 다가와 무서웠지만 ;; 즐거웠다. 공연중에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또한 한국에 놀러온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했다. 공연 시간 내내 함께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http://sayes09.blog.me/30168629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