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후기 저희 중학교1학년 딸 초등학교5학년 딸 초등학교2학년 딸 그리고 저희 남편과 저 5식구가 마땅히 움직이면 거금이 들며 무엇을 해도 찝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겨기저기 찾다가 예전부터 공연을 잘 보여주었기에 정말 보고 싶었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선택 휴가를 공연장으로 떠났습니다 각자의 나이 본인의 위치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공연의 시작에서 박수와 환호를 유도하는 우리나라의 정서에 어색함을 뒤로 한채 불빛은 뜨겁게 무대위로 향하며 각자의 주인공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최선을 하다며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주었고 좀전의 어색함은 어디로 갔는지 소리와 박수가 절로 터졌습니다. 우리 가족 중 유일하게 무뚝뚝하게 보던 한 사람 남편빼고는 우리 세딸들은 공연 후 연이은 탄성과 호응으로 또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전 그 공연안에 각본 역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각자의 생활에 어쩔 수 없이 아닌 척 먹고 살기위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본분을 깨고 내 안에 숨어있던 일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그 발레리나에서 비보이로 가면서 겪는 갈등과 또한 그 갈등 뒤에 다시 비보이로 합류하며 자신도 모르게 자신 안에 감추어진 자아를 발견하며 사랑을 이룸은 어느누구도 시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극본이었습니다. 각자 팔과 다리 머리가 부서져라 최선을 자하는 모습에서 약간 눈물도 날뻔 더욱 환호를 질러 저희 딸들이 부끄럽다고 했지만 전 아이들 앞에서 보여주고싶었습니다. 자기 위치에서 감출 것만 아니라 표현하고 사는 사람으로 산다는거 자기가 대학만의 목표가 아닌 진정 원하는 삶을 살며 웃으며 살 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 요즘 학원에 초등학생도 밤10시 넘게 들어오지만 결국 아이들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 대통령이되고 정작 부모님의 눈에 맞추어 살들 행복할까요?~~~ 전 성적으로 자식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상한 엄마라고 까지 하지만 전 아이들이 꿈꾸고 10원의 가치를 알고 긍정적의 마인드가 샘솟으며 이 아이들로 인해 행복바이러스가 퍼졌으면 하는 큰 꿈을 꾸는 엄마로 살아갑니다. 여러 감동의 여운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수고하셨고 또 수고하세요~ 또 보고 싶네요~ 행사로 좀 싸게 볼 수 있었는데~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