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보기 - 2012. 11. 17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승오)에서는 17일 찾아가는 예술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복지시설 학생 79명과 함께 문화예술체험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예술교실 프로그램에서 방송댄스와 연극 ,합창을 배우는 사회배려계층의 학생들로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을 체험하고 잠실롯데월드 예술극장으로 이동하여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관람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행복나눔, 찾아가는 예술교실은 나눔과 배려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타와 아동복지시설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예술체험여행을 통해 풍부한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의 예술 체험 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갖춘 스마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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