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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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비보이를…' 연출 최윤엽 "소통장벽 제거 성공포인트"
쇼비보이  showbom@gmail.com 2012-10-10 2052
 

▶원문기사보기 - 2012. 10.09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통의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2050개 참가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기획·연출한 최윤엽 쇼비보이(주) 대표.
그가 9일 오후 강원대학교 영상바이오관 211호에서 '비보이와 한류'를 주제로 1인 창조기업과 대학생들을 만났다.
최윤엽 대표는 작품의 주제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21세기는 인류통합의 시대라는 것이다.
"극중 발레리나는 특권층, 지배계층, 상류층, 클래식, 귀족문화를 상징합니다.

반면 비보이는 소외계층, 일반대중, 피지배층, 대중문화를 상징하죠. 발레리나인 소연은 비보이와 어울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죠.

결국 소연은 너무 가슴 아프지만 자신의 사랑을 위해 발레를 포기합니다. 통합인 것이죠."

최 대표의 이날 강의는 비보이와 발레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요소를 한 데 묶는데 대한 깊은 철학적 고민으로 시작됐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시대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드러나지 않는 성공 요건을 두루 갖춰야 했기 때문이다.
"기획자와 연출자는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작품을 구상할 때 문득 시대상을 반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21세기를 통합의 시대라고 하잖아요? 발레와 비보이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읽어내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죠."
일단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관객 대상을 인류로 삼았다.

클래식의 상징인 발레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장르와 비보이와 힙합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는 대중문화가 장르에 구분없이 누구나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포부에서다.
"일단 대사를 없앴죠. 재밌고 신나게 상황을 전개해 스토리를 느끼게 하자는 것이죠. 성공 요건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통의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걱정되는 바도 있었죠. 자칫 잘못하면 마임극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결과는 대성공.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세계 각국에서 관람객들이 몰려들었고, 발레의 부흥과 브레이크 댄스 돌품이 불기 시작했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2050개 참가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사 한마디 없는 무언극이지만 세상에 수많은 말을 쏟아내고, 그 무언의 언어가 글로벌시대를 맞이한 인류에 해법과 화합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광고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거둔 성과죠.
최윤엽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성공 포인트는 스포츠나 문화처럼 광범위한 소통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문화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다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순기능의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내가 누군가와 경쟁에 이겨냐 성공한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아닐뿐 아니라 한시적 호전상황이라고 봅니다.

마케팅을 통해 성공을 꿈꾸지 말고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될 수 있을 만큼 성공요건을 갖추는 것이 최선의 마케팅인 것이죠."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캐릭터는 창의적인 발상에서 비롯돼야 한다고 봅니다. 창의란 반드시 인류를 이롭게 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죠.

인류에게 기억될 수 있는 가치와의 연관성을 찾아 기존 캐릭터 산업의 틀을 벗어난 독창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yksnews@newsis.com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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