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보기 - 2012. 03. 23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여가활용과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4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 개장을 한다.
토요 야간 개장이 시작되는 4월 7일에는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야간개장 연계 특별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오후 3시, 오후 7시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첫눈에 마음을 뺏긴 비보이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발레리나가 꿈을 접고 길거리 댄서가 된다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르게 몸짓만으로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70만 관객을 감동시킨 화려한 브레이크댄스와 우아한 발레가 만나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표현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언극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 청소년 토요문화나눔을 진행한 3시 공연과 사랑의 객석나눔은 신청이 마감됐으며, 7시 공연은 27일 부터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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