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지사항 공연일정 ENGLISHJAPANESECHINESE
 
커뮤니티
언론보도
FACEBOOK   TWITTER
오디션 지원하기
대관안내
제휴/협찬문의
> 커뮤니티 > 언론보도
[서울신문]“한국보다 무대 넓어 고생” “관객도 너무 많아 얼떨떨”
쇼비보이  showbom@gmail.com 2010-01-29 1125

 

▶원문기사보기 - 2010-01-29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단순히 비보이들의 댄스만을 다룬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작품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발레리나’다. 베이징 21세기극장 옆 호텔 커피숍에서 공연을 막 마치고 나온 주인공, 그러니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홍현영(25)을 만나봤다.

 

 

→공연은 어땠나.

-일단 한국 공연장보다 무대가 넓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컸다. 관객들도 너무 많아 처음엔 약간 적응이 어려웠다.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몰랐다.

→국립발레단 출신이다. 발레 전공자들에게 국립발레단은 꿈의 무대인데.

-솔직히 이 공연 때문에 국립발레단을 나온 것은 아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 지금 이화여대 무용과 대학원 1학기에 재학 중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주변 반대는 없었나.

-부모님이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냥 학교 다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원하셨다. 하지만 공연을 보시고 나서 부모님 생각이 달라졌다. 친구들은 다들 ‘그럴 줄 알았다.’고 하더라. 원래 발레 말고도 모든 춤에 관심이 많아 벨리댄스도 배운 적 있다.

→공연 마지막에 비보잉을 직접 선보이는데 어렵지 않았나.

-배울 때는 재밌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일단 근육을 사용하는 게 다르다. 발레는 뻗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시키지만 비보이 동작은 끊는 동작이 많다. 특히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갔다.

→비보이를 가까이서 접해 보니 어땠나.

-흔히 비보이들을 어두운 사람들로 생각한다. 반항적이고, 일탈적이랄까. 하지만 모범적이고 프로의식이 대단하다. 배울 점이 아주 많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작품의 최대 매력은.

-발레와 비보잉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커졌다. 발레 공연의 지루함과 무거움은 빼는 대신 스토리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박력은 넘치지만 다소 가벼울 수 있는 비보이 공연의 단점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흔히 특권층과 소외계층 예술로 대변되는 발레와 비보잉이 만나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서울신문]화려 팝핀·우아 발레… 中에 ‘뮤지컬 신한류’
[프레시안]중국도 열광시켰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Copyright (c) SHOWBOM. All Rights Reserved.  E-mail : showbom@gmail.com    SHOWBOM(주)    대표이사 최윤엽    사업자등록번호 : 113-86-2303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준비중   서울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3층 (100-120)    기획사 : 02-2266-3727
티켓링크 옥션 티켓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공연 제휴/협찬문의 오디션 지원하기 단체/외부공연문의 대관안내 공연예매 공연예매확인 사업자정보확인 FACEBOO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