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보기 - 2009-12-04
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숨 막히는 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09년 12월 10일 서울 잠실의 롯데예술극장 공연 오픈을 앞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연말연시 학교 및 기업의 단체 관람 공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최윤엽 사장의 창작으로 2005년 초연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스트리트 댄스와 발레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한국의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자리를 잡아 왔다.
현재 12월 10일 시작되는 서울전용관은 정기공연 이외에도 단체 관람의 예약이 계속 늘고 있어 12월 오픈 첫 달은 특별공연 일정까지 하루 평균 3~4회 공연을 할 정도로 단체관람 공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제작사 쇼비보이㈜ 관계자에 따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방학을 앞둔 학교 단체를 비롯해 송년회를 겸한 기업 단체의 예약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기획, 극본, 연출 최윤엽 사장은 “극중 비보이는 일반 대중을, 발레리나는 특권층이라는 묘사를 통해 이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회는 다양한 계층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인간의 본질은 모두 같다”라는 본 공연이 주는 사회적, 교육적인 메시지가 남녀노소, 지위, 직업, 국가인종 구별 없이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매 시즌마다 단체 관람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12월 9일 4주년을 앞두고 서울 전용관 오픈을 비롯해 부산 서면의 전용관과 해외 전용관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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