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보기 - 2009-04-07
유쾌한 감동과 함께 브레이크댄스와 발레를 결합시킨 획기적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인기에 힙입어 스타 등용문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18일부터 오픈런으로 공연이 재개되는 최윤엽 극본?연출의 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출신들이 최근 속속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연예스타의 등용문으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다.
현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메인 팀인 레드팀의 여주인공 발레리나 유은혜양은 기획, 극본, 연출자인 최윤엽 사장이 직접 감독을 맡고, 시나리오를 개발한 영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되어 연기수업을 받고 있으며, 학여울역 무역센터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 조명례의 캣워크에서 발레를 선보이는 이색 패션쇼의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케이블 TV 프로그램 '애완남 키우기 - 나는 펫 시즌6’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겸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호아시아나의 TV CF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편의 메인모델로 출연했으며, LG파워콤 등의 CF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다.
또, 현재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에 출연하기도 한 2007년 미스코리아 善 출신 박가원양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블루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SBS '한밤의 TV연예’에 스카우트돼 방송활동을 겸하다가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뿐 아니라, 13일부터 무대에 오를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화이트팀의 여주인공 '소연’역을 맡은 발레리나 홍현영양 역시 일찍이 예비스타로 점찍고 있다. 홍현영양은 이화여대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한 엘리트로 국립발레단원에 선발돼 활동하다가 최근 최윤엽 사장에게 발탁되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주인공을 맡은 신데렐라다.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 1세대 출신인 최윤엽 사장은 “발레리나 출신 여주인공들만 연예 예비스타로 각광받는 것이 아니라 남자 주인공 정영광군을 비롯한 출연진 전원이 연기자와 가수로 손색이 없는 실력과 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상당수의 연예 스타 배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