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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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지] 인터뷰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상큼한 두 주역
쇼비보이  showbom@gmail.com 2009-03-30 964

 

▶원문기사보기 - 2009. 03. 30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이하 비사발)’는 ‘점프’와 함께 넌버벌 퍼포먼스 극의 붐을 일으킨 바 있는 작품이다. 이미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에든버러에 소개되며 세계인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일본인 관광객이 있을 만큼 유망한 관광 상품으로까지 자리 잡았다. ‘비사발’의 두 주역 정영광과 유은혜를 만났다.

- 새로운 공연장의 새로운‘비사발’
지난 2008년 12월까지 성공리에 홍대 공연을 마친 ‘비사발’은 2009년 1월 17일부터 서울 정동에 위치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뀐 공연장을 배우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정영광-이하 정) 두 공연장 모두 장단점이 있어요. 이전 홍대 공연장은 소극장이어서 늘 관객과 가까이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이번 공연장은 무대가 넓다보니 동작도 더 크고 강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무대 장치도 더 새롭고 입체적으로 바뀌었어요.” 무대의 스케일 뿐 아니라 4월 공연부터는 의상과 음악도 바뀐다. “(유은혜-이하 유) 이전에는 솔로위주의 발레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3인 모두 함께하는 군무가 늘었어요. 의상과 음악도 바뀌고요” “(정) 의상과 음악과 내용 뿐 아니라 같은 춤과 동작이어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 휴식기간을 빌어 다들 개인적인 테크닉을 연습하고 있거든요.”

- ‘비사발’의 두가지 즐거움
‘비사발’은 2가지의 큰 특징이 있다. 하나는 대사가 없는 무언극이란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객에게 무대매너를 강요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유) 무언극이기에 국적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예요. 아무래도 연기를 전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보니 몸의 표현에 한계가 있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쉬운 스토리에 시각적으로 즐거운 공연이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니 무언극이기에 장점이 더 많아요. 공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관객이 얼마나 즐겁게 즐거운가’라고 생각하니까요.” “(정) 저 역시 은혜씨 말처럼 관객 분들의 즐거운 관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공연 중에 관객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자리이동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도 즐거우시다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이런 저희 공연의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추억도 많이 생겨서 좋구요. 한번은 공연 후 한 할머님이 무대로 올라와 공연 잘 봤다며 용돈을 주고 가신적도 있어요. 받았냐구요? 물론이죠(웃음)”

‘비사발’은 일본, 영국, 미국, 중국의 4개국에서 해외공연을 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다. 해외공연은 배우들에게 어떤 감상을 안겨 주었을까? “(유) 전 해외공연을 아주 좋아합니다. 발레가 대중적인 무용으로 받아들여지기에 관람하는 분들이 발레를 친숙히 여겨 주세요. 그리고 호응도 굉장히 적극적이시죠. 기립박수를 받은 적도 있어요.” “(정) 이번 ‘비사발’ 공연 팀들과 다 같이 해외에 나가 공연을 한다는 그 사실 자체가 너무나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도 저에겐 감동이었어요. 앞으로 더 많은 해외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두 배우를 보다
정영광은 익스트림크루의 멤버다. 익스크림 크루는 세계적 댄스배틀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머쥔 한국 비보이팀 중 최고로 손꼽히는 팀이다. 이런 익스트림크루의 다른 멤버를 제치고 정영광이 주인공의 자리에 서게 된 그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정) 제가 잘생겨서는 아니고요(웃음). 팀에는 잘생긴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나 기획하시는 분들이 주인공이 밝은 성격에 다양한 춤을 소화해야 하는 캐릭터라 제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주신 것 같아요. 또, 다른 팀원은 무대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연기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했는데 전 부끄러움을 잘 안타거든요. 처음에 주인공이 되고 팀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 했는데 모두 격려해 주었어요.” 정영광과 함께 이 극을 이끌어 가는 유은혜는 극에서 발레와 브레이킹댄스를 모두 선보인다. “처음에는 발레와 너무나 다른 장르의 춤이라 무서웠어요. 아주 격렬한 춤이니까요. 그리고 발레를 했던 여성으로서 몸의 라인이 흐트러져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어요. 둘 다 완벽히 되지 않더라고요. 이젠 요령도 생기고 많이 익숙해 져서 편안히 하고 있습니다.”

- 발전하는 ‘비사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관객을 맞는 두 배우는 관객들이 스토리를 떠나 신나게 즐기고 마음껏 춤을 감상해 주시면 좋겠다고 한다. 특히 ‘비사발’은 브레이킹댄스뿐 아니라 팝핑, 락킹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동시에 선보인다. “(정) 오랜 시간 공연했지만 계속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매 회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습니다.” “(유) 저희 공연은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 공연이에요. 직접 와서 보셔야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꼭 보러 와 주세요.”

지난 2008년 12월까지 성공리에 홍대 공연을 마친 ‘비사발’은 2009년 1월 17일부터 서울 정동에 위치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4월 18일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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