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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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공연>몸에서 몸으로 호흡하는 감동_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쇼비보이  showbom@gmail.com 2007-09-08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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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는 무언극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또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 프리마돈나를 꿈꾸던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해 자신마저 비보이로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무언극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된다. 아무 말 없이도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하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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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홍혜실 대학생기자(hhs-86@hanmail.net)] 발레리나 소연의 연습실 거리에 어느 날 힙합광장이 조성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힙합광장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로 연습을 방해 받던 소연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망신을 주기 위해 그들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그곳에서 브레이크댄스에 깊은 감동을 받고, 특히 석윤의 인상 깊은 모습을 간직하게 된다. 급기야 소연은 평생 키워온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브레이크 댄스를 연마하기 시작한다. 세월이 흐른 후 소연은 예전의 힙합광장을 다시 찾아 그동안 연마했던 멋진 브레이크 댄스를 사람들 앞에 선보인다. 광장의 아이들은 비로소 소연을 친구로 맞이하고, 좋아하는 석윤과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스토리가 댄스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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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쉽고 명확한 스토리 전달로 관객들이 극을 이해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도 발레리나의 우아한 춤 동작과 격렬한 비트에 맞춰 진행되는 비보잉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인간의 몸으로 표현될 수 있는 아름다움과 격렬함의 집대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작과 동시에 퍼지는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댄서들은 고난이도의 춤을 선사하고 관객들은 그 음악과 춤에 압도되어버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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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들어서면 관객들에게 전하는 재미있는 주의사항들도 눈에 띈다. 사진촬영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면 받아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배우들의 춤 솜씨도 빼놓을 수 없다. 신나고 경쾌한 비트에 맞춘 비보잉, 그것과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어낸 발레리나들의 연기실력, 그리고 극 중간의 괴기스럽고 섬뜩한 음악에 맞춘 오싹한 율동까지 관객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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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공연 제작진은 어셈블리 극장으로부터 내년에 함께 공연을 올리자는 기분 좋은 제안을 받기도 했다. 또한 향후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영화로 제작되어 내년 3월쯤 개봉할 계획에 있다. 공연 연출자인 최윤엽 대표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비보이 댄스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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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형태를 벗어나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현재 뮤지컬과 비보잉에 대한 관심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관객들은 관객 자신과 함께 몸으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즐거워한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관객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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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뉴시스]강금실 전 장관, 비보이와의 만남
[KBS] 현장보고-에든버러 페스티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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