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일 경기도 문화회관에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수원공연 보고왔어요
저는 늘 상설공연만 보다 외부공연은 처음봐서, 또 함께갔던 친구는 비사발을 아예 처음 보는거라서
둘다 나름의 기대가 있었는데... 수원공연은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재미있고 (속된말로ㅋ) 대박이었어요!
넓은 대공연장 무대를 꽉 채우는 배우분들의 멋있는, 아름다운, 섹시한, 파워풀한!!!춤뿐만 아니라
깨알같은 표정연기까지... 말그대로 "90분이 모자라" 였습니다>.<
자유로운 관람 문화를 허락해 주시지만ㅋ 눈을 뗄 수 없는 비보이분들의 동작이나 감탄이 절로나오는 발레,
우와 우와 감탄사를 연발 하게하는 힙합, 무대를 압도하는 걸스힙합분들의 카리스마까지.. 딴짓?할 틈조차 없어요 ㅋㅋ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보기전까지 비보잉, 발레, 힙합, 걸스힙합... 그 어느것 하나 접해본적도 없었고
딱히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였지만 공연덕에 보는 눈도 업그레이드?되고, 춤문화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있어요^^
제가 사진이나 영상 찍는데 소질이 없어서 그 감동을 글로 표현 할수밖에 없는게 아쉬울뿐이에요^^;;;
아! 그리고 저도 그날 앵콜전 이벤트 할때 무대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던 관객 중 한명인데..
그런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 해주시다니 너무 즐거웠고 살짝? 늦었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ㅎㅎ
큰 무대와 너무 화려한 조명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항상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시는 배우분들의 프로페셔널함에
놀랐음을 전하고 어느때보다 진심어린 박수 이렇게나마 전합니다:)
그럼. 2014년이 말띠해라는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모든 배우님들과,
세진비보이님께서 마지막에 늘 말씀하시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 하시는 스텝분들까지..
모두모두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올한해가 되시길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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