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8일 오후 7시30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뮤지컬‘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공연이 펼쳐진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2003년 초연 후 3000회 이상 공연된 유명 작품으로,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다. 또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2050개 공연 중 최고작품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50회 장기공연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뮤지컬이다.
작품 내용은 첫 눈에 B-boy에게 마음을 빼앗긴 발레리나가 사랑을 위해 B-girl이 되는 이야기로,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날개 짓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힙합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과거와 현대, 신세대와 구세대의 화합과 소통을 표현한다.
군 관계자는 “공연 입장료 3000원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세대와 계층 간의 소통을 표현한 작품인 만큼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기사 원문 링크 :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6052514290727015&md=20160525142942_AO |